[앵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고 선선하지만남해안과 제주도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서울 하늘 표정이 좋아 보이는군요?
[기자]
연휴가 지나고 가을 색이 짙어졌습니다.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잠시 시간을 내서 가벼운 산책 즐기며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도로 활동량이 많은 분은 조금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륙과 달리 해안으로는 궂은 날씹니다.
이번에는 속초로 가보죠.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죠.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으로오후까지 5에서 30mm 의 비가 내립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속초뿐 아니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는데요.
이번에는 제주도로 가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에는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으로도 거센 풍랑이 일면서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가능성이 커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특보 상황 살펴보죠.
현재 붉은색으로 표시된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동해와 남해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와 동해,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바다의 물결이 최고 7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낮 동안 다소 덥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비교적 선선합니다. 서울 27도, 청주 26도, 대구 24도, 울산 23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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